[스크랩] 어! 시원하다. 주님! 세상에 이런 병도 있나요. 화장실 문고리를 잡고 하소연을 하여도 대체 볼 일을 볼 수 없다. 아, 이 형용할 수 없는 답답함 좌욕을 하고 지하 탁구장에서 뛰어보아도 더부룩한 아랫배의 괴로움 약국을 찾아 변비약을 샀다. 어릴때 누나의 심부름을 자주하여 둘코락스라는 약이 아직.. 생활정보/나의 이야기 2012.09.29
[스크랩] 이 세상에는 근심도 많고 요즈음 가만히 책만 보는데 무슨 근심거리가 있으려나 하시겠지만, 사람 살이가 근심과 행복을 번갈아 가며 사는 일인 탓인지 오늘은 별스런 일을 당했다. 점심거리로 가져온 빵 한 조각과 자동판매기에서 꺼낸 커피 한 잔을 들고 한적한 곳을 찾아 4층 계단을 올랐다. 마지막 층으로 오.. 생활정보/나의 이야기 2012.09.29
[스크랩] 침 針 이종욱 구안와사병이 들어 병상에 누웠다. 침이 얼굴의 오른쪽을 북두칠성처럼 꽃혔다. 쑥뜸 냄새를 맡으며 가만히 누워 있으니 어린시절 추억이 아지랑이 처럼 피어 오른다. 쑥냄새가 진동하던 밭둑에서 함께 놀던 사촌 여동생이 갑자기 머리에 떠오른다. 고등학생이 되자 허물없이 .. 생활정보/나의 이야기 201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