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나의 이야기

[스크랩] 어! 시원하다.

대구기업 2012. 9. 29. 00:56

주님! 세상에 이런 병도 있나요.

 

화장실 문고리를 잡고 하소연을 하여도 대체 볼 일을 볼 수 없다.

 

아, 이 형용할 수 없는 답답함

 

좌욕을 하고 지하 탁구장에서 뛰어보아도 더부룩한 아랫배의 괴로움

 

약국을 찾아 변비약을 샀다.

 

어릴때 누나의 심부름을 자주하여 둘코락스라는 약이 아직도 떠올랐다.

 

밤새 화장실을 드나들기를 수없이 하는 새벽 3시

 

시원하게 뒤를 보고 누우니 세상시름이 다 사라졌다.

 

행복, 우리에게 아무런 사건이 나지 않아야 하지만 그럴 수 있을까.

 

어쨌거나 괴롭고 답답할 때 주님을 찾는다. 살려주이소라고.

<살롬>

 

출처 : 옥토사랑
글쓴이 : 이집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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