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나의 이야기

[스크랩] 샹그릴라(석림, 구향동굴)

대구기업 2015. 9. 16. 17:01

 



여강의 호텔에서 새벽 일찍 일어나 쿤밍의 공항에서 석림으로 향한다.

여행도 체력이 따라야 한다. 차에서 도시락을 먹는데 이른 아침이라 잘 먹히지 않는다.

석림 입구에는 엄청나게 큰 화장실이 있다. 물은 온천이 있는지 따뜻하다.

바위의 숲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매우 많다. 중간에 정자도 지어놓고 관광하기 좋게 만들어져있다.

자연보호보다는 관광하기 좋게 곳곳에 케이블카 등을 설치해두고 있어,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쪽으로 결정하였는가 보다.

대석림지역에서 사진을 찍는데 한이 없다. 기묘한 바위가 나오고 또 나오니 말이다.

소석림으로 가니 정원처럼 잘 꾸며저 바위의 숲보다 더 정취가 있다.

단체 사진 찍을데 물어보지도 않고 찍어대더니 사진을 뽑아 코팅하여 일행을 찾아 왔다.

먼저 산 사람은 3천원 나중 산 사람은 2천원,

 

 

 

버스를 타고 구향동굴로 향한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엘리베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여서 보트를 탈 수 없어 걸어서 들어간다.

장강의 상류인것같은 계곡의 물이 엄청난 소리를 내며 동굴로 흘러든다.

이런 물살이 석회암 바위를 뚫어 생긴 동굴인 모양이다.

1시간을 걸어 통과할 것이다.

 

큰 광장이 있고 우레와 같이 물이 쏟아지는 폭포가 동굴 속에 있다.

마지막 나오는 계단은 누군가 275개라고 한다.

 

이렇게 쿤밍의 여행은 끝이 나간다.

지친 몸을 단체로 마사지하고

식당에서 마지막 만찬으로 자연산 송이를 원없이 먹었다.

 

주어진 일상을 겸허히 살아가다. 짬을 내어 낮선 세상 구경을 하며 상대방이 마음 다치지않을 만큼의 농담을 주고 많으며 보낸 45일이다.

때로는 울부짖고 싸우면서도 보람과 행복을 바위속에 박힌 보석 찾아내듯 누리는 삶

그것이 우리의 샹그릴라이리라.

내년에는 유럽 어디로 가야지

그것이 산여운의 철학이요. 우리 멤버의 샹그릴라이기 때문에....

 

출처 : 산여운
글쓴이 : 대구경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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